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뚜기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215억원으로 16.2% 증가했다. 순이익은 255억원으로 21%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3분기는 간편식, 소스류 및 유지류 등이 꾸준하게 성장해 매출의 성장이 이어졌다”며 “원자재 및 구매가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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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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