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스킨, 아이템 획득, 추가 경험치 재화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게임사들이 하반기 대목인 할로윈을 대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서면서 연말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넥슨은 자사 게임에 대한 할로윈 이벤트를 다수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반까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히트2’는 할로윈 맞이 이벤트 던전 ‘으스스한 정원’을 11월 9일까지 오픈한다. 이벤트 몬스터를 처치하고 ‘황금 열쇠’를 모으면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 NPC도 투입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다음 달 13일까지 접속, 활약도에 따라 ‘유령 조각’을 지급하고 스킨을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 다음 달 30일까지 접속, 대전 참여 미션에 참여하면 ‘양초 조각’을 받을 수 있고 이를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 ‘V4’, ‘코노스바 모바일’, ‘카트라이더’, ‘커츠펠’, ‘사이퍼즈’,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클로저스’ 등에서도 할로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할로윈 기간 동안 이벤트 던전을 운영한다. 다음달 9일까지 ‘할로윈의 악몽’ 던전이 열리며 던전 완료 시 ‘으스스한 호박’을 핼러윈 외형 아바타와 교환할 수 있다. 추가로 31일까지 ‘로스크바의 할로윈 기념 핫타임 이벤트’를 열고 인게임 재화 아이템 획득 확률을 올렸다.

한빛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다음 달 17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 캐릭터의 할로윈 스킨 특가 패키지를 한정 판매하고 할로윈 이벤트 미션 등이 적용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할로윈 이벤트 코인을 지급하는 ‘다시 드리운 그림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냥으로 얻는 할로윈 사탕, 할로윈 기념주화 등을 마을에 나타나는 아이들에게 나눠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오후 7~10시 동안 할로윈 퍼레이드 차량을 따라가면 아이템을 얻는 ‘할로윈 퍼레이드 이벤트’, 미니게임 플레이 후 아이템과 칭호를 얻는 ‘할로윈 나이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