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예고편서 직접 해명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서 15년째 거주중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지난 4일 방송에서 다음주 회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제작진이 유재석의 집앞으로 찾아가 미션을 해결하는 장면이 담겼다.
유재석은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왜 자꾸 집 앞으로 오냐”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다가 이사 관련 소문을 언급했다.
잠시 한강뷰를 감상하던 그는 “이런 뷰 맛집이 있어?”라고 말한 후 카메라를 향해 “다시 한 번 얘기하는데 저 이사 안 갔어요”라고 거듭 부인했다.
지난달 31일 회원 수 194만명이 넘는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대치동 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를 했으며 아파트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 글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글에는 유재석 아들이 대치동 단대부중에 배정됐다는 구체적인 정보까지 더해졌다.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퍼져 “유재석이 1단지 45평형으로 이사를 왔다”,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는 확인되지 않은 댓글들이 더해졌다.
해당 방송이 나간후 일각에선 집값을 띄우려고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글이 쏟아졌다. 해당 커뮤니티 회원들은 작성자를 찾아 나서기도 했다.
이에 글을 올렸던 작성자 A씨는 5일 본인 또한 사교육 카페에서 해당 내용을 접한 것이라며 집값을 위해 유포한 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씨 자녀가 학원을 다니고 있어 목격한 분들이 여럿이기에 이사설까지 확장된 것이 아닐까 싶다”며 “등기부를 떼본 것도 아닌데 글을 쓴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현재 처음 작성된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매입해 15년째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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