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를 찾은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이태구 기자
주유소를 찾은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째 상승세를 보인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65.1원으로 전주 대비 5.3원 올랐다.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5.2원 상승한 1749.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84.0원이 차이 났다. 가장 저렴한 지역인 대구는 3.6원 내린 1634.1원으로 평균 대비 31.1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675.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3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1원 하락한 ℓ당 1542.2원으로 집계됐다.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554.4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은 1510.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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