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선착순 기념품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국가대표 선수 사인회의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대한체육회가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국가대표선수촌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양궁 안산, 김제덕, 탁구 신유빈, 서효원, 펜싱 오상욱, 구본길, 수영 황선우, 체조 여서정 선수의 사인회를 비롯해 국가대표 훈련시설 탐방, 포스트활동 놀이, 난타·마술 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태릉선수촌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이 무료로 개방돼 어린이들에게 동계 종목 체험 강습을 실시한다.

개장 시간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3세 이하 어린이라면 입장 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 받는다. 스케이트화 대여 또한 무료다.

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갑과 안전모는 개인이 지참해야하나, 현장에서 구입 및 대여 또한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의 무료 강습회도 2회(오전 11~12시, 오후 2~3시)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개방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래 4년 만이다.

두 행사 모두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으며, 행사관련 문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및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표번호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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