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0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0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KB국민은행은 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0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대표, 최공열·고순선 공동대표, 조용범 KB국민은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기획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신입 장애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위해 2009년부터 노트북을 지원했다. 필요에 따라 노트북 외에도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센스리더, 마우스 포인터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트랙볼 마우스 등 시각장애인의 컴퓨터 사용을 위한 물품도 지원한 바 있다.

노트북을 받게 된 한 학생은 “대학 생활에 노트북이 꼭 필요했는데 KB국민은행을 통해 지원받아 정말 기쁘다”며 “노트북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입 장애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통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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