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청년·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최저 연 3.25%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다음달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이 같이 밝혔다.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HF의 이번 동결 결정으로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일반형은 연 4.15%(10년)∼ 4.45%(50년)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저소득청년·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등 대상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25%(10년)∼3.55%(50년)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번 동결 결정에 대해 HF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 등에도,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HF는 상품 관련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대면 신청·접수 은행을 지난 22일부터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까지 확대하고 있다.
현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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