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고객 대상 신규 상장 이벤트도 진행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1일 한국거래소에 ‘TIGER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TIGER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들 TIGER ETF 2종은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 2종 거래 고객 대상으로 신규 상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1일부터 23일까지 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에서 대상 ETF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미 연준 금리 인상 기조가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는 전망에 향후 금리가 떨어지는 국면에서는 채권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채권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금리 변화기의 수혜를 얻을 수 있는 TIGER ETF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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