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내 자산배분펀드 비중 조정 수익률 견인

(사진=삼성증권 제공)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삼성증권은 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현황 첫 공시에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이 2개 위험등급에서 수익률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는 디폴트옵션 상품 현황을 최초 공시하며 4개 위험등급별(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수익률 상위 상품을 선정했다(3개월 수익률 기준).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은 초저위험과 저위험 등급에서 3개월 수익률이 모두 1등을 차지했고 중위험과 고위험 등급에서도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에 포함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4개 위험등급별 모두 3개월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에 선정된 사업자는 삼성증권이 유일하다. 저위험 상품군에서는 삼성증권 포트폴리오 2개가 1위와 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저위험 전체 상품 중 1등을 차지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의 3개월 수익률은 4.02%에 달했는데 저위험 전체 상품의 3개월 수익률이 평균 2.33%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우수한 성과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삼성증권 저위험 포트폴리오2의 균형 잡힌 운용 전략과 편입 펀드의 우수한 성과가 있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이 은퇴자산의 한 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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