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중 지역 청년 누구나 역량강화 교육
금융, 생활법률, 회사생활 노하우 등 프로그램

사진=양천구청 제공
사진=양천구청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양천구가 청년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청년 성장 아카데미’를 지역 청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이같이 밝혔다

청년 성장 아카데미는 청년체감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에게 생활법률, 금융관리, 대인관계 대처법 등 정보를 제공해 청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천구에 따르면 기존의 청년 성장 아카데미 참여는 지난 4월부터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참여기구 ‘양천 청년 네트워크’ 소속 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돼왔다.

이에 양천구는 다음달부터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의 자기계발 증진을 위해 수강 대상을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구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청년 성장 아카데미 일정은 ▲취업역량 강화 기술(7월 19일) ▲금융이해력 제고와 합리적 소비(8월 9일) ▲사회 초년생을 위한 생활법률의 이해(8월 23일)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청년준비(9월 6일)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위한 노하우(9월 20일) 등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별 모집 인원은 각각 30명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청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든든한 중심축인 지역 청년들의 발전적인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성장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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