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성수기 여객 셀프서비스 이용 활성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 프로모션 추진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5일 게임 '쿠키런 킹덤'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와 ‘인천공항 셀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하계 성수기 기간 여객들의 셀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윤선희 터미널운영처장, 조길현·이은지 데브시스터즈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을 활용, 인천공항 전용 콜라보이미지 개발 및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활동을 추진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하계 성수기인 다음달부터 8월까지 두 달 간이다. 이 기간 동안 양 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스마트체크인존에 인천공항 전용 콜라보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셀프서비스 이용을 홍보한다.
스마트체크인존은 셀프체크인 및 셀프백드랍 전용 수속공간으로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 양 사는 '쿠키런 킹덤' 캐릭터를 활용해 여객들의 관심을 유도, 셀프 서비스 이용방법 소개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인천공항 1터미널 중앙 미디어타워에 송출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중 셀프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들은 '쿠키런 킹덤' 캐릭터가 인쇄된 탑승권을 받을 수 있으며, 콜라보 굿즈 제공 현장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하실 수 있다”며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는 성수기 기간 여객 분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