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제청 거쳐 대통령 재가로 최종 결정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사장으로 지난 16일 임명됐다. 취임식은 1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사장은 2002∼2007년 인천 서구 구청장을 역임했고 2008∼2020년 인천에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 나섰다가 당내 경선에서 유정복 현 인천시장에 패했다.
공사 사장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지원했다. 공사는 지난 14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통과한 4명에 대해 논의해 이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한편 공사 사장은 지난 4월 말 김경욱 전 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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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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