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9월 북미지역의 새학기 시즌에 앞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뱅은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유학 생활에 힘이 되는 카뱅 해외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뱅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또는 연장 지정한 모든 유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의 경우 '해외유학생 및 체재자 경비' 중에서도 유학생 자격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앱 화면에서 '해외체재비 송금(유학생)' 항목으로 신청하는 고객이다. 유학생은 학문 또는 기술을 연구할 목적으로 6개월 이상 해외에 머무는 고객으로 공무 및 기술연구 목적인 체재자와 구분된다.

카뱅 고객이라면 유학생 본인 또는 대리인(부모, 자녀, 배우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등록 및 변경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체재비 송금(유학생) 목적으로 한 번에 5001달러 이상 송금을 완료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의 고객에게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순서와 상관없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또는 5001달러 이상 송금 등 미션 수행과 함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벤트 혜택 제공일은 오는 9월 12일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카뱅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이한 유학생 고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카뱅 해외송금으로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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