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 원리 배우는 체험중심 융합교육 '그래비트랙스'
소통능력 향상,면접 대비 말하기 훈련 '말하는 학습법' 등

사진=강동구청 제공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강동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여름방학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230명을 교육대상으로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이뤄진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그래비트랙스 ▲직관적 코딩 ▲말하는 학습법 ▲(특허청)EV3 로봇코딩 ▲(특허청)진로탐색 특강 ▲대학연계 전공체험 등 10개로 운영된다.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다. 

또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말하는 학습법'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스피치교육 전문강사가 초빙돼 학생의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는 말하기 능력을 가르친다.

이번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특허청과 연계한 로봇코딩, 진로탐색 특강 외에도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강동구 학생들이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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