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공로 인정 받아

지난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조영희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기획처장(오른쪽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지난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조영희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기획처장(오른쪽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18일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13년부터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하에 국가 발전 및 국민 복지에 기여한 우수 행정 사례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캠코는 정부, 지자체, 기업, 국민이 참여하는 ‘유휴 국유재산 활용 탄소중립 숲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친환경 정책 수행 성과를 인정 받았다.

캠코는 지난달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국가 산림정책과 국유재산을 연계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들과 대구 혁신도시 내 저활용 하천 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조영희 캠코 국유재산기획처장은 “국유재산을 활용해 국민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수행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을 활용한 공적 서비스 제고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 1997년부터 국유 일반재산 73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다.

캠코는 국유재산을 활용해 탄소중립 숲 조성,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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