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화장품 제조·유통기업 뷰티스킨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44분 현재 뷰티스킨의 주가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55.38%(4만400원) 오른 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뷰티스킨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2316.13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3121억원이다. 앞서 뷰티스킨은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18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당초 희망 범위(2만1000~2만4000원)를 초과하는 2만6000원에 확정했다
2011년에 설립된 뷰티스킨은 화장품 브랜드, 제조, 유통 사업을 내재화한 종합 뷰티 전문기업이다. 중국 진출 1세대 화장품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브랜드를 중국 및 아시아 권역에 유통하면서 K-뷰티 열풍에 일조했다.
뷰티스킨의 주요 브랜드로는 더마코스메틱 컨셉인 원진브랜드와 비건 및 자연주의 콘셉트인 유리드 브랜드 등이 있다. 작년 매출액은 589억36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40억46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9억9200만원이다.
서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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