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온라인 판로개척 활성화 정보공유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주시에서 개최한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 토론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주시에서 개최한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 토론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에서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 활성화에 대한 정보를 참여 농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농산물 꾸러미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 시키고자 aT가 농가에 상품화, 홍보, 마케팅, 물류비, 농산물 유통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T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유관기관, 꾸러미 참여 농가 및 법인 등의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설명 ▲SNS 마케팅 전문가 특강 ▲전년도 우수사례 및 올해 추진계획 공유 등이 이뤄졌다.

이문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유통사업처장은 “농가 공동체의 발전과 경제적 이익 증진 달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지원사업으로 농가와 적극 협력해 직거래를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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