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ESG경영 힘입어 DJIS 코리아에 최초 편입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지수) KOREA’에 최초로 편입됐다. 경영성과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측면에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11일 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DJSI지수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 스위스’(S&P Global Switzerland)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효성첨단소재는 2023 DJSI지수 KOREA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비롯해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 ▲지속가능경영 조직 신설 및 강화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등의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글로벌 ESG 공급망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는 섬유 관련 기업 중에서 상위 1%,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회사 중 상위 3%에 해당되는 기업만이 선정되는 골드 메달(Gold Medal)등급을 올해까지 3년 연속 획득하기도 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지난 수년간 ESG경영 활동에 매진한 결과 DJSI KOREA 지수 편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라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로 인식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