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삼성증권과 신한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은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개인 고객 등에게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설 연휴에도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도 지원하는 서비스를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도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신한증권도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매매와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로 이전과 동일하게 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도 설 연휴기간을 맞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연휴기간에도 전화 주문이 가능하며 미국과 일본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화 주문 등 오프라인 거래만 가능한 국가는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아일랜드·네덜란드·핀란드·스위스·호주·캐나다 등이다.
메리츠증권도 해외파생·차액결제거래(CFD)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를 비롯해 유럽 11개국이며, 홈트레이시스템(HTS), MTS 그리고 유선을 통해 해외주식, 해외파생, 해외 CFD 거래가 가능하다.
현지 휴장으로 매매가 제한되는 국가는 중국 9~16일, 홍콩 9일 오후부터 13일, 일본12일, 베트남 8~12일, 싱가포르는 9일 오후부터 12일까지 휴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