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14년부터 사회공헌 활동…누적 모금액 524억 사회 환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진행된 활동들을 돌아보며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받지 못하는 학대피해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 더욱 집중하겠다는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혜 복지기관, 정부기관 및 지자체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딜러사, 아이들과미래재단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안전’이라는 비전 선포 하에, 한국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화적, 경제적, 디지털 차원에서의 격차가 심해지며,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그 동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나눔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12월 기준 누적 기부금 524억원을 국내 사회에 환원해 왔다.
올해 주요 활동 중, 지난 4월 부산에서 진행된 제11회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2만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 금액인 1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모든 기부금은 부산시와 인천시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사업을 위해 이미 지원한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찾은 것은 정부기관, 파트너사, 시민 여러분 등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협력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던 값진 성과”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인 아동과 청소년이 직면한 어려움과 고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들이 좌절하지 않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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