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연구 협력 강화⋯"카테고리 확장 모색"

(왼쪽부터)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 곽순만 약선바이오 대표, 안지영 충북대 교수, 정옥찬 인제대 교수.(사진=동성제약)
(왼쪽부터)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 곽순만 약선바이오 대표, 안지영 충북대 교수, 정옥찬 인제대 교수.(사진=동성제약)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6일 약선바이오, 인제대학교, 충북대학교와 당뇨 치료 신기술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당뇨 치료와 관련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의생명과학산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당뇨 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최근 ‘인슐린 활성화를 통한 혈당상승 방지 기능성 쌀’ 특허를 보유한 ‘당박사 쌀’을 출시하며 당뇨 식품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박사 쌀은 국내 유일 크롬 효모 쌀로, 평소 혈당 관리를 위해 흰 쌀을 기피하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당박사 쌀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카테고리 확장에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당뇨 관리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당뇨 관리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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