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달 한정 출시한 캐릭터 ‘깜자 에디션’ 카드 1만장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깜자 에디션은 강아지 깜자 캐릭터 디자인을 더한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로 지난달 출시해 4만장이 완판됐다.
깜자 캐릭터 디자인 3종(빼꼼 깜자, 찰싹 깜자, 새해 깜자)이 2030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체 발급자 중 여성이 70%를 차지했다. 이번 한정판 깜자 카드는 트렌드코리아가 꼽은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작고 귀여운 해롭지 않은 존재에 매력을 느끼는 ‘무해력’ 키워드가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1만장 추가 판매를 결정하고, 이를 기념해 ‘캐시백 쿠폰’, ‘깜자 굿즈 3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캐시백 쿠폰 이벤트는 깜자카드 발급 시 즉시 5000원 캐시백 쿠폰이 발급된다. 다음달 16일까지 발급받은 깜자카드로 7만원이상 결제 시 즉시 5000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깜자 굿즈 3종 이벤트는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깜자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1만원이상, 15만원이상, 30만원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페이스 파우치 ▲목베개와 안대 ▲피규어 4종세트 등 깜자 굿즈 경품을 제공한다.
ONE 체크카드는 편의점·카페·배달·OTT·영화 7% 캐시백,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캐시백 1000원을 지급하는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고 K-패스 기능도 탑재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캐시백 혜자 카드로 인기가 높은 ONE 체크카드와 깜자 캐릭터가 만나 2030 여심을 적중했다“며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