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빌리티 부품 시장에서 입지 확대하겠다"

[서울와이어 이민섭 기자] 모빌리티 부품 기업 네오오토가 현대트랜시스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쓰이는 감·변속기 부품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로 납품되는 부품은 'DIFF GEAR ASSY I-DAS'와 'DIFF ASSY I-DAS'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EM플랫폼(제네시스 라인업 등 대형 EV모델) 기반 모델과 중동 수출용 중대형 전기차 모델에 적용된다.
공급 기간은 2025~2032년이며 총 예상 공급액은 2429억원이다.
네오오토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EV감속기 부품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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