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콘티넨탈은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스포츠콘택트 7(SportContact7)’의 예약 주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고객의 높은 관심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콘택트 7’은 2021년 글로벌 출시 이후 성능을 인정받아온 초고성능(UUHP) 타이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한 선주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원하는 사이즈를 미리 신청하고, 입고 일정에 맞춰 지정 대리점에 방문해 제품을 장착할 수 있다.
예약 주문은 콘티넨탈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예약 고객에게는 전용 특별가, 무상 장착 및 얼라인먼트 서비스, 콘티넨탈 한정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스포츠콘택트 7’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14개의 개별 미디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해온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유럽의 자동차 협회 및 전문지인 독일 ADAC와 오스트리아 ÖAMTC, 스위스 TCS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ADAC와 ÖAMTC로부터 최고 등급인 ‘우수(Good, 1.8점)’를, TCS로부터 ‘적극 추천(highly recommended, 평점 74%)’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함께 평가된 18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의 225/40 R18 규격 타이어 중 최고 성적이다.
폭스바겐 골프 차량을 이용해 진행된 해당 테스트에서 ‘스포츠콘택트 7’은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주행 안전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마른 아스팔트에서는 ‘핸들링이 매우 우수하고, 극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으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 절대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동일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스포츠콘택트 7’은 제동 거리 부문에서도 최상위 성적을 받았다. 젖은 아스팔트에서 시속 80㎞로 주행했을 때 제동 거리는 28.4m였으며, 마른 노면에서는 시속 100㎞에서 35.2m 만에 정지했다.
ADAC는 “‘스포츠콘택트 7’은 테스트 대상 타이어 중 제동 거리가 가장 짧았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뛰어난 제어력을 발휘해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호평했다.
현재 ‘스포츠콘택트 7’은 포르쉐 파나메라, 브라부스 로켓 GTS, BMW 5시리즈 및 i5 시리즈 등 다양한 차종에 공식 승인되었으며, 18인치부터 24인치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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