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등의 차량들이 인천항 부두에서 선적 직전 대기중인 모습 사진=한국GM 제공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등의 차량들이 인천항 부두에서 선적 직전 대기중인 모습 사진=한국GM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GM한국사업장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5만2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월 5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GM한국사업장은 5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총 4만8621대를 판매(수출)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해외 시장 4만대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총 3만2232대 판매되며 지난해 12월 이후 월 최대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만6389대 판매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1408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에서 개발부터 모든 프로세스를 리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6월에도 할부 프로그램, 현금 지원과 같은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내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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