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경쟁력·선택 기준 발표⋯B2C 마케팅 활동 전개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이니바이오는 지난 9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inibo)’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니보의 태국 시장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태국 대학병원 의료진과 저명한 현지 주요 오피니언리더(KOL)를 포함한 240여명의 의사가 참석했다.
이니바이오에 따르면 자사는 제품 경쟁력, 보툴리눔 톡신의 주요 선택 기준을 발표했다. 앞으로 B2B 마케팅 뿐만 아니라 현지 유명 셀럽인 쿤 민트 찰리다(Khun Mint Chalida)를 이니보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온라인 숏폼 제작, SNS 홍보 등의 B2C 마케팅 활동도 동시에 전개해 현지 미용의료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신약허가신청(NDA)제출과 브라질 안비사(Anvisa)의 GMP 인증까지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정식 론칭을 진행했다”며 “이니바이오는 앞으로 해당 국가에서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전체 시장의 넘버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가 맞춤형 진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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