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이민섭 기자] 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1일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워커힐은 골프클럽 오픈을 통해 테니스, 수영, 워키 프로그램에 이어 골프까지 아우르며 '스포캉스 리조트'로 자리매김한다고 강조했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61개 모든 타석에 탄도 추척 시스템 탑트레이서를 설치해 골프볼의 궤적, 스피드, 발사각, 비거리 등 샷 분석부터 클럽 분석까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골프 센터에서는 퍼팅, 클럽, 모션 등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장비 추천 및 분석 피드백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의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폭넓은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췄다.
2인 전용 타석은 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커플 및 VIP(귀빈) 고객을 위해 준비됐다.
일반인과 주니어를 위한 골프 아카데미, 팀글로리어스 골프 피트니스 센터,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 세차장 등도 준비했다.
21명을 수용할 수 있고 대관이 가능한 세미나룸도 마련했다. 소규모 강연이나 기업 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더 새롭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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