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장애인 자립 지원 활용⋯"공익 가치 실현"

광동제약 '기부형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 주민.(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기부형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 주민.(사진=광동제약)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부형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플리마켓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연계 행사다. 또한 ‘담을수록 커지는 희망바구니’를 콘셉트로, 가전제품·의류·장난감 등의 물품이 판매됐다. 약 1000만원의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자립 지원 사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동제약 임직원, 지역 주민, 인근 직장인 등의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됐다. 현장에서는 ‘도토리 캐리커처’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초상화를 그려줬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빈채(VINCHE)’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내부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나눔에 동참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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