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와이어=천성윤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다수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에너지 대상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로,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에너지 효율 기술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에너지 기술상을 받았고, 'AI 무풍콤보 벽걸이'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갤럭시 북5 프로'도 지난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전성비(성능 대비 전력 효율성)을 최대 40% 개선한 기술로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LG전자는 대상 3개를 포함한 16개의 상을 받으며 9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핏 앤 맥스'는 대상과 산업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아 최고상에 올랐다.

전장 사업은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활동을 펼쳐 탄소중립 부문 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최고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DD 모터를 탑재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국내 최대 25㎏ 세탁·건조 용량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동시에 달성해 대상을 받았다.

그 외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에너지효율상을 받았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R32 인버터 스크롤 칠러, 냉장 인버터 핫가스 제상 시스템, 주거향 시스템에어컨 AI 기류제어 기술 등은 각각 에너지위너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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