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산업연계 프로그램(ILP)에 가입해 디지털 혁신과 미래 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MIT ILP는 1948년 설립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MIT와 글로벌 기업 간 기술·연구 교류와 공동 개발을 지원하는 전담 플랫폼이다. MIT 교수진·연구진과의 맞춤형 협업, 최신 기술 웨비나, 전용 기술 보고서, 스타트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학 자원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MIT ILP 가입을 통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첨단 소재, 디지털 보안, 공급망 관리(SCM) 등 중점 기술 분야에서 MIT와의 다양한 교류 및 협력 기회를 활용한다.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고, 그룹의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실행력을 강화한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최고정보책임자(CDO·CIO)는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디지털 역량을 고도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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