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힐링 프로그램은 향기와 원예를 활용한 체험형 세션이다. 지난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세션은 지난달 16일 판교 테크노플렉스 '챔버'에서 '향기 치유, 감정 아로마 테라피'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에센셜 오일의 특성과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롤온 향수를 만들며 감정 회복을 체험했다.
2차 세션은 지난 1일 같은 장소에서 '나만의 반려 식물, 토피어리 정원 만들기' 클래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예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토피어리를 제작하며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복지 프로그램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한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와 '임직원 복지 강화' 철학에 따라 기획됐다.
조 회장은 복지가 구성원의 심리적·물리적 안정을 돕고 개개인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게 돕는다고 본다.
회사는 북카페, 수유실, 소형 도서관 등 휴게 공간 확충을 지속하고, 일상 속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구성원 복지 체계를 확대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구성원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라며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사내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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