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KBS 별관에서 진행된 '2025 넥스트 라이콘 어워즈'에서 KB금융지주 박영준 전무(CSO)와 기린컴퍼니 송주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왼쪽부터)KBS 별관에서 진행된 '2025 넥스트 라이콘 어워즈'에서 KB금융지주 박영준 전무(CSO)와 기린컴퍼니 송주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KB금융그룹은 ‘2025 넥스트 라이콘 어워즈’에서 충남 서산 감태를 프리미엄 수산물 브랜드 ‘바다숲’으로 재해석한 ㈜기린컴퍼니에 ‘로컬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스트 라이콘 어워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시상식으로, 파이널 오디션을 통과한 60개사가 참석했다. 

KB금융은 지난해 ‘2024 스타콘 페스타’ 공동 주최에 이어 올해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했다.

수상기업 기린컴퍼니는 서산 지역 감태를 현대적 감각으로 제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다숲’ 브랜드는 단순 해조류를 넘어 한국 갯벌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K-식재료의 글로벌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송주현 기린컴퍼니 대표는 “바다숲의 여정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만든 길”이라며 “서산의 청정 갯벌, 어민과 소상공인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KB금융지주 전무(CSO)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성장해 온 로컬브랜드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무대를 만들었다”며 “KB금융은 포용적 금융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역의 라이콘’으로 도약하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