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정윤식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파트너사 테바(Teva Pharmaceuticals)가 21일 HER2 양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되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를 유럽시장에서 상업화 및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즈뉴는 지난해 2024년 9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투즈뉴의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Teva는 올해 5월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따르면 Teva는 유럽 시장내 국가별 보험 등재 등 현지 영업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 체계를 준비 중이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생산 및 품질관리 공정을 준비하여 유럽 출하용 제품 생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이번 Teva가 Tuznue에 대한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를 발표한 것은 Teva가 유럽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을 알리는 것으로, 우리는 투즈뉴의 유럽 시장 내 성공가능성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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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ysjung@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