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했던 배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를 꼽았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연출 이단/극본 오상호/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무지개 운수' 멤버들(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사연이 속상할수록 응징은 더 통쾌한'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를 하며 매회 전율과 여운을 안겼다.'모범택시' 시즌2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은 에피소드별 의뢰자, 피해자, 범죄자, 주변 인물 등으로 특별출연한 배우들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가 종영을 맞았다. 시즌1에 이어 한층 더 따스하고 통쾌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무지개 운수' 멤버(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들의 활약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시즌1에 이어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시즌2에서 훨씬 더 다양한 부캐(Alternate Character, '부가 캐릭터'의 준말)를 보여줬다. 이들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까.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매회 현실적인 사연 바탕에 현재진형힌 범죄 피해자들의 복수를 대신해 통쾌함을 안겨줬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이자 복수 대행 서비스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시즌1보다 폭넓은 연기를 그려냈다. 독특한 콘셉트, 역동적인 재미, 카타르시스는 작품의 매력이었다.'무지개 운수'의 원년멤버 배유람(박주임 역)은 한결같은 바가지 헤어스타일과 똘망똘망한 눈망울, '최주임'(장혁진 분)과 '주임즈' 케미를 보여주며 재미를 배가시키는 톡톡한 역할을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 31일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1~6화)이 뜨거운 호평 속 공개됐다. 작품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는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세계관의 확장, 한층 탄탄하고 다채로워진 캐릭터 플레이, 현실감 있고 스펙터클한 영상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드라마는 윤수 작가의 데뷔작으로 그는 무려 2년간 극본 집필에 매달렸다. 이남규 작가는 크리에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가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하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전매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부 단지는 실거주 의무 조항이 유지되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항상 2% 부족한 정부의 정책에 아쉬움이 남는다.분명히 한 번에 모든 퍼즐을 맞추기는 어렵다.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맞춰가야 더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 하지만 굳이 느리게 맞출 필요는 없다. 한 번의 조치로 두 가지 이상의 효과를 본다면 분명히 그래야 한다.그래서 이번 전매제한 완화가 칭찬과 우려가 공존하는 게 아닐까 싶다. 정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가슴 설레는 로맨스에 훈훈하고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모두 품고 있었다. 첫 방송부터 마지막까지 각양각색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활약과 웃음, 공감, 가슴 뭉클한 감동, 저마다의 고민과 서사는 작품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 장영남은 평소 굉장한 팬이면서 동경하는 배우인 전도연과 이번 작품에서 함께 연기 합을 맞추며 큰 자극을 받았다."오랜 시간 한길을 걸어오고 그 명맥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전도연 선배님은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달 5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아들 둘을 둔 학부모이자 도도하면서 지성미 넘치는 변호사 '장서진' 역의 배우 장영남을 만났다. 작품은 입시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다사다난함 속에 피어나는 로맨스. 그리고 각각 캐릭터가 공감, 따뜻함, 웃음, 위로 등 휴머니즘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남겼다.'일타 스캔들'은 반 사전제작 작품으로 7회가 방영되었을 시점에 작품 촬영이 끝났다. 촬영장 분위기는 원래 화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사교육 전쟁터 속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린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최종회 최고 시청률 20.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작품은 종영 이후에도 드라마의 배경이 된 반찬가게는 명소가 되고, 작품 속 배우들이 착용한 커플룩, 티셔츠 등이 인기를 끌며 '일타앓이' 신드롬이 이어졌다. 전도연, 정경호의 완벽했던 로맨스와 힐링 서사를 완성한 건 입시 맘들의 희로애락이었다.배우 장영남은 '일타 스캔들'에서 입시생들보다 입시에 더 진심인 모습으로 일방적이고
석유수출국협의체(OPEC+)의 기습적인 감산 발표에 유가가 상승했고, 인플레이션 지속가능성이 다시 글로벌 최고 리스크 요인으로 올랐다. 하지만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 수요 감소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유가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3월 상무부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5.0% 상승해 1월(5.3%)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의 가격 상승을 더 잘 가늠할 수 있는 기준으로 여겨지는 핵심 인플레이션의 척도는 4.6%로 예상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었다. 그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인기리에 방영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드라마 '미끼' 파트1은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과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기 사건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 예측 불허의 충격적 전개와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다. 7일 공개되는 파트2는 연쇄 살인 사건과 함께 수면 위로 떠 오른 그놈을 끝까지 쫓는 사람들과 서로 속고 속이는 그들 사이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극중 5조원대 사기 행각 뒤 법망을 뚫고 유유히 잠적해버린 최악의 사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그간 ''쌈, 마이웨이', '황후의 품격',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등에서 악녀 역으로 호평받으며 이름을 알렸던 이엘리야. 그는 드라마 ‘미끼’에서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연기를 하는 등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 '기회가 왔기 때문에 배를 탈 수 있었고 인지하지 못하는 내 안의 감정들과 상태들이 때를 맞춰 표현할 수 있었던 게 많았던 것 같다'며 '기회'를 강조했다.7일 파트2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는 유사 이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캐릭터의 아픔이 구체적으로 표현됐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작품이 공개됐을 때 '끝나는 게 너무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싶기도 한데 '이제 시작이니까 끝도 있겠지?', '끝나니까 슬프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작품이 종영하면 다양한 감정이 있는데 첫 방송을 시청하자마자 '이제 끝이 다가오는구나'라는 감정이 든 건 처음이었어요."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극장을 떠났던 관객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범죄도시’, ‘슬램덩크’ 등 영화관에서 볼만하거나 이미 많은 관객으로부터 검증된 작품이 나왔을 때만 극장에 방문한다.관객들이 극장을 찾지 않게 된 이유는 분명하다. 과거에 비해 너무 오른 티켓 가격 탓이다. 현재 영화관람료는 평일 기준 약 1만4000원, 주말은 1만5000원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무려 4000원이 올랐다.물론 영화관은 팬데믹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분야 중 하나다. 티켓을 인상한 이유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K-장녀와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 이야기를 다뤘다. 극중 삼남매의 막내이자 장남인 이유진(김건우 역)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흡수력은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종영 인터뷰에서 만난 배우 이유진은 작품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데뷔 10년을 돌아본 소회를 말했다.주말 드라마 특성상 다양한 나이대의 인물이 출연하는 만큼 이하나, 김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캐릭터마다 각자의 현실적 고민과 갈등을 그리며 안방극장에 많은 공감을 전달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지난달 19일 종영했다. 작품은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로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하나(김태주 역), 김소은(김소림 역), 이유진(김건우 역) 삼남매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이 겪는 고민과 갈등은 극적 재미를 높였다.배우 이유진은 '촬영이 일상이 되다 보니 '이전의 삶이 어땠지?'라고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8개월 동안 촬영하는 긴 여정이었고 처음 경험하는 긴 호흡의 작품이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발생한 거짓 구매후기 광고를 적발해 제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소비자 기만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다.”이른바 ‘빈박스 마케팅’에 과징금을 부과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힌 입장이다. 소비자 입 속으로 들어갔는데, 피해대책이나 처벌수위 강화 등의 내용은 없다. 과징금만 물리고 흐지부지 됐다. 지난달 말 공정위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인 한국생활건강에 1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광고대행업자인 감성닷컴에는 시정명령을
세계 경제는 21세기 즈음하여 국가별로 상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상당 기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잠잠했다. 세계화가 진전되며 생산성 향상에 따른 물가하락 영향이 통화량 증가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을 상쇄하고도 남았기 때문이다.신기술 산업이 발달하면서 과거와 달리 부가가치 생산에 자본이 많이 소요되지 않으면서 풀린 돈이 자산시장으로 몰려들어 ‘자산 인플레이션(asset inflation) 현상이 곳곳에 나타났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공급망 교란 사태에다 잠복했던 과잉유동성 부작용까지 더해져 물가상승과 함께 그에 따른 금리상승 압력이 끈적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건설노조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면서 건설현장 곳곳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이들의 만행을 철저히 살펴본 결과 과거부터 묵인됐던 건설현장 노조들의 횡포는 상상 이상이었다. 채용강요는 기본이고 폭행까지 일삼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다.일부 건설노조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악행들만 드러났다. 도대체 건설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왜 이들을 고발하지 못했는지는 본인들이 더 잘 알것이다. 일부 노조들은 자신들의 이익이 위협받자 ‘노조 때리기’라며 양심 없는 여론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힐링 극약처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부드럽고 단단한 ‘유세풍’ 그 자체에 녹아든 연기로 시청자들을 ‘풍’며 들게 한 배우 김민재. 그는 모두가 사랑했던 할망(전국향 분)의 죽음과 행복한 '세풍'과 '은우'(김향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던 결말에 대해 말했다."모든 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다 좋겠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이하 '유세풍2')이 지난달 9일 종영했다. 마음 아픈 이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자들에겐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심의 3인방 유세풍, 서은우, 계지한의 처방극으로 사랑받았던 시즌1. 시즌2에선 계수의원 한양점으로 돌아온 '유세풍'과 '서은우'의 로맨스, 계벤저스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보여줬다.마음의 맥을 짚는 천재의원 '유세풍' 역을 맡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