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JW홀딩스와 JW중외제약이 대표이사를 변경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JW홀딩스 한성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왼쪽), JW중외제약 전재광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

JW홀딩스는 22일 정기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JW홀딩스 사장으로 선임했다.

JW중외제약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재광 JW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JW중외제약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한성권-신영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재광-신영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JW그룹은 착년 12월 이미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발표하며 이와같은 대표 변경을 예고한바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에 대해 "지난해 12월 단행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며 "각 기능별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홀딩스 한성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84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재무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2007년 지주회사인 JW홀딩스 설립 이후 재무기획본부장을 거쳐 2011년 JW홀딩스 대표이사, 2013년부터 JW중외제약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JW중외제약 전재광 대표이사 부사장은 199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개발실장, 기획조정실장, 마케팅전략실장, 개발임상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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