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서순라길 위치한 서울 주얼리지원센터 2관(연면적 450㎡), 6월 개관
 - 센터명칭 ‘주얼리 복합문화공간 사이’로 확정, 42개 디자이너‧브랜드 모집



▲ 종로주얼리 타운 ㅣ 서울시
 
서울시 주얼리 사업체수의 48%가 모여있는 종로는 주얼리 제조, 도매, 소매, 디자인 등이 한 단지로 결집한 주얼리 산업의 클러스터이다. 

서울시 주얼리 사업체수는 5,747개소인데, 이 가운데 종로구 주얼리 사업체 수가 자그마치 2,751개를 차지하고 있다.

종로 주얼리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의 제품 판매와 전시 등 디자이너 지원 및 양성 공간으로 운영될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이 개관한다.
 
시는 K-주얼리 디자인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핵심거점이자 새로운 주얼리 생태계의 중심이 될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2관의 정식 명칭을 ‘주얼리 복합문화공간 사이(42)’ 확정하고, 사이(42)라는 명침에 맞춰 신규 디자이너 및 브랜드 입점업체 42개 팀을 5월 1일(월)부터 15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과 쇼핑인구가 많은 관광명소인 종로구 서순라길에 자리은 ‘주얼리 문화공간 사이(42)’는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447㎡ 규모의 목조한옥건물(지상2층, 지하2층)은 주얼리 전시, 판매공간, 플라워샵,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사이(42)’는 디자이너가 성장하는 공간의 명칭이자, 국내 최초로 입점한 42개 디자이너의 공동 브랜드이기도 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사람 사이의 이야기와 계절을 담은 주얼리, 플라워,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온라인으로는 컨템포러리 주얼리 셀렉 브랜드로 유명 온라인몰을 통해 차별화된 주얼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이(42) 입점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 제공 및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및 판매, 차별화된 포장 패키지 지원, 사무 및 미팅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급변하는 국내 주얼리 시장을 이끌어나갈 경쟁력있는 ‘주얼리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다.

주얼리 문화공간 사이(42)에 입점하여 함께 성장할 신진디자이너 및 브랜드입점 희망 업체는 5월1일(월)부터 5월 15일(월) 까지 관련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학력, 성별, 나이 무관하며 자체 디자인 주얼리를 보유한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1관이 주얼리 산업과 주얼리 산업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공간이라면,  서울주얼리센터 제2관은 주얼리로 유통의 변화의 중심이 될 공간이자, 열정을 가진 주얼리 디자이너를 위한 지원 공간이다.”며, “한국 주얼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국내‧외로 알리고,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진 디자이너의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와이어 김 민기자 min@seoulwir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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