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세로가 IT기반의 국내 최대, 음악 랜드마크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지니뮤직(대표 김훈배)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함께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360m 구간을 음악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지니뮤직과 서대문구청은 “연세로 음악의 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맺고 신촌 연세로를 국내 최대, 음악 랜드마크 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서대문구청은 신촌 연세로에서 누구나 QR코드 스캔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된 음악상징물 40개를 연세로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신촌 연세로 음악의 거리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에서 제공하는 14개 장르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최첨단 인공지능기반 음악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8월 지니뮤직과 서대문구는 음악의 거리 선포식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한 대형 오픈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한편 신촌 연세로 음악의 거리는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K-POP스타들의 공연이 함께하는 흥겨운 라이브 음악 페스티벌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뮤직과 서대문구청은 음악의 거리에 라이브공연장을 마련해 라이브음악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니뮤직 이상헌 마케팅 실장은 “젊은이들이 먼저 찾고 즐기는 음악의 거리가 되도록 20대의 감성으로 접근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촌 연세로는 첨단IT기반 음악서비스와 라이브 음악으로 살아있는 음악의 거리가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와이어 김연경기자 kyg10@seoulwir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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