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인 탄생에 큰 역할" ... 10월 예천 국제스마트폰 영화제 개최/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17일 경북 예천군은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작품은 7월15일부터 9월6일까지 54일간 2019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홈페이지로 공모하며 스마트폰으로 만든 10분 안 영상으로 장르나 주제 제한이 없다. 예천과 관련 있는 영상은 가점과 특별상 대상이 된다.

 

본선작 발표는 9월16일, 수상작 발표는 10월19일에 진행된다. 입상작품에는 총 상금 3000만원이 걸려있으며, 오는 10월18일부터 19일까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이 입주해있는 신도시 일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상영된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23일 예천 한맥 골프장에서 영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27일에는 예천 주요 관광지에서 영화제작 안내 교육을 한다.

 
현직 영화감독과 일반 참가자가 한 조를 이뤄 곳곳에서 실제 영화도 촬영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스마트폰 영화 제작은 영화산업 저변을 넓히고 새 영화인 탄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장르가 다양하고 얘깃거리가 되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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