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기 내부 통으로 업사이클링한 '휴대용 화덕'ㅣ'The Reflector'
 
리사이클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개념인 업사이클은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에게 친숙해지고 있지만 아직 생활 속에서 업사이클링 시작하기 겁내는 사람들이 있다.

외신 'The Reflector'는 1일(현지시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업사이클링 팁'에 대해서 소개했다.

우리는 "리사이클링"이란 용어를 처음 접했을때 일반적으로 유리병, 알르미늄 캔으로 가득찬 플라스틱 가방 또는 녹색화살표로 된 트라이앵글의 사인을 떠올린다.

그러나 그다지 오래 지나지않아 많은 이들이 환경적인 중요성을 깨닫게되고 리사이클 운동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되면서 초창기 낯설었던 리사이클링이 이젠 매우 익숙힌 용어가 됐다.

리사이클링은 단순히 물건을 재사용 하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에 다시 사용하기위해 길고 난해한 과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단순히 물건을 절약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이상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업사이클링"이기 때문에 일련의 과정이 조금 필요하다.

업사이클링은 여러단계의 과정을 거쳐 지난 몇년간 트렌드를 이끌어 왔던 빈티지 장식으로 버려질 물건들을 재탄생시키는 대중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

예를들어 멀지 않은 다운타운에 나가보아도 업사이클링으로 만들어진 시골스럽고 오래된 느낌에 빈티지 상품들을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집에서 그들만의 업사이클링을 하는 사람들은 쓰레기가 될뻔 했던 물건들을 재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을 일반적으로 시골스럽고 소박한 느낌이다.

현재 빈티지 트렌드에 맞는 수많은 업사이클링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영리한 팁들이 도처에 널려있지만 이것은 요즘 새롭게 시도되는 것들은 아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등등 물건을 재사용하는 과정들을 수년동안 경험해 왔기 때문이다.

여기 가정에 처치곤란으로 취급받는 몇가지 물건들을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 있다.


■ 오래된 세탁기

잠깐 시간이 날 때 많은 사람들을 버려질 세탁이나 건조기를 해체하려한다.

대다수는 어떻게 하는지 방법도 모른채 일단 시작하고 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불쾌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이기 때문에 차고안에 쌓아둘 수도 없고 마당에 흉물스럽게 그냥 둘수도 없다.

거대한 세탁기의 무게때문에 버리기위해 옮기는 데에도 다양한 도구가 요구된다.

이런 곤란한 상황에서 세탁기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하는 좋은 방법이있다.

바로 세탁기의 안쪽의 통을 분해해 휴대용 화덕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주위에 있는 거친 어느 도구들로만드로 세탁기 내부의 통을 꺼낼 수 있다.

만약 안쪽 통에 작은구멍에 튜브가 연결되있다면 추가적인 조금의 노력이 필요하다.

튜브의 추출은 세타기의 분해를 순조롭게 이뤄줄 것이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온다면 이것을 꺼내서 잘활용할 수 있다.


▲ 사다리 업사이클링을 통해 선반으로 제작ㅣ'The Reflector'
 
■ 오래된 사다리

대부분 사람들의 가정에 낡고 오래된 사다리가 있을 것이다. 그것들을 대체로 부분적으로 페인트가 벗겨졌고 약간 휘어지고 금이 갔다.

몇몇 흰개미들은 그들의 집을 사다리 안에 지었을지도 모른다.

세탁기와 유사하게 이런 크고 다루기 어려운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잘 버려지지 않는다.

이것을 버리는 대신에 책선반으로 사다리를 다시 사용하는 방법이있다.

책선반은 낡고 오래된 빈티지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다만 사다리는 자르고 페인트칠을 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마음대로 데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빈티지 스타일을 선도하지 않는다면 추가 노력으로 책선반을 더 디테일하고 세련되게 제작할 수 있다.

이 기사에는 오직 2가지 아이디어만 소개했지만 업사이클러로 당신을 이끌 수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와 방법들을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무언가를 버리고자할 때는 한번 확인하고 다시 쓸 수 있는지 살펴보자



[서울와이어 김연경기자 kyg10@seoulwir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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