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의원에 4가 독감백신 공급

사진=광동제약 제공
사진=광동제약 제공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광동제약은 올해 독감 시즌을 앞두고 다국적 제약사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본격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국내 4가 독감백신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예방접종 권장 시기인 9월부터 전국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이나 백신의 효능 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독감 백신접종은 9월부터 권고되기 때문이다. 

올해 광동제약는 플루아릭스 테트라 유통을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모든 병의원에 공급하며 공급 물량도 최근 수요 증가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 1억 도즈 이상 공급된 4가 독감백신으로 만성호흡기환자, 심혈관질환자,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임상 연구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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