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신라스테이가 국내호텔 단일 브랜드 최초로 올해 100만 객실 판매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달 말로 예상되는 100만 번째 체크인은 올 초부터 매일 3000번 이상 체크인과 평균 80% 투숙률을 기록해야 가능한 수치다. 신라스테이는 전국 14개 지점에서 4510개 객실을 보유했다. 이는 국내 단일 호텔 브랜드로는 최다 객실 수다.
신라스테이는 최근 엔데믹과 고환율로 회복세를 보이는 외국인 투숙, 지난 17일 여수점 오픈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125만 객실 판매를 예상했다.
이는 ▲비즈니스 호텔 진출 전략 ▲호텔신라의 브랜드력과 프리미엄 서비스 ▲트렌드를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2013년 동탄 오픈으로 시작한 신라스테이는 3년 만인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020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부터는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지난 10년간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한다”며 “전주, 세종, 제주 이호테우, 미국 산호세 등에 진출해 현행 14개 지점을 2025년까지 20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100만 번째 체크인을 앞두고 감사 마음을 담아 특정 순번에 체크인한 고객에게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97만 번째, 98만 번째, 99만 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 점에서 이용 가능한 3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99만9999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 점 10박 숙박권을, 100만 번째 투숙객에게는 100박 숙박권과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100박 숙박권은 유효기간 5년으로 향후 새로 오픈하는 신라스테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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