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콘서트 티켓 오픈 일정 등 추후 다시 공지"

가수 정동원이 17일 서울 동작구 소재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진행된 정규 1집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 곡 '잘가요 내사랑'을 열창하고 있다.
가수 정동원이 17일 서울 동작구 소재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진행된 정규 1집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 곡 '잘가요 내사랑'을 열창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정동원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연기됐다.

31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예정된 정동원 콘서트 2nd '성탄총동원'의 티켓 오픈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동원 측은 컴백 일정 및 앨범 공개, 공연 티켓 오픈 일정 등은 추후 다시 공지할 방침이다.

정동원은 오는 12월 24일·25일 양일간 열릴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앞두고 다음달 2일 티켓 오픈이 예정되어 있었다. 또 다음달 11일에는 새 미니앨범 '사내'가 공개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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