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인공지반녹화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술혁신 분야에 경기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에 지은 지식산업센터인‘DIMC 테라타워’를 출품해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DIMC 테라타워는 경기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에 지은 지식산업센터다.

DIMC 테라타워는 인공지반 녹화 및 유지를 위해 통합 물 순환 시스템을 적용하고 옥상조경에 총 4000㎡ 규모의 녹지를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합 물 순환 시스템은 옥상조경 포장면 아래 공간에 빗물을 저장했다가 녹지에 공급한다. 옥상조경에는 소나무, 산철쭉, 서양측백 등 산림청 선정 미세먼지 저감 우수종을 주로 심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해 인공지반 녹화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