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5~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자본시장 주요현안을 회원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이사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5~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자본시장 주요현안을 회원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이사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5~6일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혹독한 증시상황 하에서 거래소-회원사 간의 쌍방향 소통 및 유대 강화를 위하여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회원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내년 증시 동향 및 한국거래소 사업성과, 한국거래소 사업계획 등 거래소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혁신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강화, 주주 권익보호 강화, 자본시장 패러다임 변화 선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투자자 신뢰 제고 및 거래소 체질 개선 등이다.

특히,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대체거래소) 설립 관련 서비스 경쟁력 강화, 디지털 증권시장 도입, ESG 경영 확산 등 다양한 자본시장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뤄졌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함께 나눈 고민과 아이디어를 잘 경청하여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며 “2023년 새로운 시장 현안에 대하여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각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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