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지난해 금리 인상, 자금시장 경색 등의 영향으로 국내 상장사의 인수합병(M&A)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상장법인 중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137개사로 전년(141개사) 대비 2.8%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별로 코스피는 전년 53개사에서 44개사로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전년 88개사에서 93개사로 증가했다.
사유별로는 합병 123개사, 주식교환·이전 6개사, 영업양수·양도 8개사 순이다.
유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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