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아, 프라하 국제 공항 렌터카 서비스 제공

체코 프라하 전경. 프라하는 중세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다. 사진=팀오투 제공
체코 프라하 전경. 프라하는 중세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다. 사진=팀오투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유럽 등 장거리 해외 여행지를 찾는 한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 동유럽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코에 대한 관심이 높다.

24일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체코 렌터카 여행 시 알아야 할 현지 운전 수칙을 소개했다.

먼저 트램을 주의해야 한다. 트램은 체코 프라하 등 도심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보통 도로 중앙에 있어 교차로 등에서 좌회전을 하려면 트램 차선에 진입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체코는 좌회전이 대부분 비보호로 이뤄지기 때문에 좌회전 시 반대편 차량과 트램이 뒤따라오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좌회전이 비보호로 이뤄지는 것과 다르게 우회전은 대부분 별도 신호가 존재한다. 적신호 시 우회전이 금지되기 때문에 우측 화살표 신호가 표시를 보고 주행해야 한다.

또한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주행해야 한다.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차량을 인수할 때 전조등이 자동으로 켜지는 옵션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차량 내 귀중품을 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체코에서는 차량 내 물건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자동차 유리를 깨고 물건을 훔쳐가기 때문에 차량 밖에서 창문을 통해 물건이 보이도록 두는건 금물이다. 꼭 차량에 물건을 놔둬야 한다면 보이지 않는 트렁크에 넣어둬야 한다.

카모아는 체코 프라하 국제공항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라모', '식스트' 등 글로벌 유명 렌터카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소형부터 승합차까지 다양한 차량 정보를 한국어로 비교해 보고 예약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결제 수단을 통해 원화로 간편한 차량 예약도 가능하다. 대인 대물 보험이 적용된 차량을 노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앱에서 취소 환불도 가능하다.

카모아 관계자는 “유럽 여행에서 차량이 있다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곳을 둘러볼 수 있다”며 “카모아를 통해 중세 유럽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체코에서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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