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중 30만대 달성 예상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출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차의 전기차(EV) 베스트셀러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일렉트릭’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대수가 2018년 출시 이후 지난 4월까지 28만5138대로 집계했다고 기업설명(IR) 자료에 12일 밝혔다.
판매 추세에 비추어 다음 달 중 코나 일렉트릭의 글로벌 총 판매량은 30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종 중 하나로 아이오닉 5와 함께 전기차 판매량을 견인하는 효자 모델이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은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누적 판매량 중 해외가 25만8663대, 내수가 3만4275대로 글로벌 판매대수가 국내 판매의 7배에 가깝다.
한편 지난 3월 현대차는 5년 만에 코나 일렉트릭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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