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예약 시 대여 지역과 반납 지역 다르게 설정
유럽이나 도시 간 거리가 먼 미국 등 에서 효율적

카모아가 해외 렌터카 편도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 편리함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카모아 제공
카모아가 해외 렌터카 편도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 편리함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카모아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해외 렌터카 편도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모아는 서비스 개편을 통해 해외 렌터카 예약 시 차량 대여 지역과 반납 지역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제 북미, 유럽 등 카모아가 서비스하는 해외 국가에서 렌터카를 편도로 이용할 수 있다.

여러 대형 글로벌 렌터카 업체가 입점해 있는 카모아는 해외 주요 도심과 공항 등 넓게 구축된 오프라인 렌터카 지점을 바탕으로 이번 편도 서비스를 선보였다. 렌터카 대여 업체가 동일하다면 원하는 타 지점에서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지점은 카모아 앱을 통해 선택 가능하다.

카모아 해외 렌터카 편도 예약 서비스는 여러 국가가 모인 유럽이나 도시 간 거리가 먼 미국 등을 여행할 때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유럽을 예로 들면 프랑스 파리에서 렌터카를 대여하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반납이 가능한 식이다.

성장근 카모아 부대표는 “앱 하나로 간편하게 렌터카 대여, 반납 지역을 선택해 효율적으로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카모아가 갖추고 있는 세계 주요 국가 렌터카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 동선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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