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 소비자 관능 평가에서 '만족도 90% 이상' 기록
"앞으로도 신메뉴 개발 주력해 가맹점과 동반성장할 것"

bhc치킨 신메뉴 ‘마법클’.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 신메뉴 ‘마법클’. 사진=bhc치킨 제공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형만 한 아우 없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최근 외식업계와 식품업계에서 자사의 대표 브랜드를 뛰어넘을 만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브랜드와의 연속성을 유지한 채 새로운 맛으로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형만 한 아우 브랜드를 키우는 전략인 셈이다. 

지난달 25일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국민치킨으로 자리 잡은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 아성에 도전하는 신메뉴 ‘마법클’을 선보였다. 

‘마법클’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목하는 마늘빵을 치킨에 담은 새로운 개념의 치킨이다. 바삭하게 갓 튀겨낸 치킨 위에 마늘과 버터,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조청으로 만든 마법클 소스를 바른 후 마늘빵의 바삭한 겉면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직화솥에서 볶아낸 마법클 후레이크를 뿌려 전에 없던 새로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마법클이 본격 출시 전 관능테스트에서 만족도가 90%를 넘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뿌링클에 이은 대표적인 메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의 등극을 기대한다. 마법클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 비중이 15%를 차지할 정도로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bhc치킨은 앞으로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마법클을 2세대 라인업의 대표 메뉴로 육성해 뿌링클에 이어 또 다른 성공신화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마법클은 뿌링클을 잇는 주력상품으로 선보인 메뉴로 현재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히트 메뉴의 탄생은 기업의 연속성을 알 수 있는 지표인 만큼 기존 브랜드와 함께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bhc치킨의 신메뉴 마법클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맛’, ‘다른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달콤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