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싼타페' 출시를 맞아 진행 중인 고객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 'Open for Imagination(오픈 포 이매지네이션)'의 컴필레이션 영상을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텍스트·오디오·이미지 등의 기존 콘텐츠를 사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술인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은 전통적 방식의 일방향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 캠페인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확장된 방식의 능동적인 고객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은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만들어 보고 싶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디 올 뉴 싼타페와 다양한 배경이 어우러지는 고화질 이미지를 제작해볼 수 있다.
캠페인 참여는 '간편 모드'와 '자유 모드'로 할 수 있으며, 간편 모드의 경우는 울창한 숲 속, 깨끗한 해변가 등 디 올 뉴 싼타페와 가고 싶은 장소를 비롯해 날씨, 주변 요소, 시점 등 AI가 제시하는 예시 중 간단히 선택해 만들 수 있다.
'자유 모드'는 참가자가 떠나고 싶은 장소를 직접 입력하면 AI를 통해 최적화된 이미지를 생성해 주며 동일한 내용을 입력하더라도 최적화를 통해 다채로운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
생성된 이미지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부터, 화려한 도심, 상상 속 가상 세계까지 떠나고 싶은 다양한 장소와 어우러지는 디 올 뉴 싼타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제작된 이미지는 다운로드와 공유가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마이크로사이트 메인 화면에 갤러리 형태로 남아있게 된다.
이번에 공개한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의 컴필레이션 영상은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디 올 뉴 싼타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에게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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